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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초·특수생 1인당 2개 보건용마스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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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8-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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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8일 도내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유아․어린이 건강을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에 3억7400만원을 확보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7만여명에게 1인당 2개의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
 
보건용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하는 KF80 이상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구매해 학교에 보급한다.
 
유치원생의 경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이 높을 경우 호흡곤란의 우려가 있는 만큼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학교에 보급된 보건용마스크는 고농도 미세먼지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생들에게 지급여부를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년간 대기정보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실제 지난 3월에도 3억7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7만여명에게 1인당 2개의 보건용마스크를 보급한 바 있다.
 
심원우 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보건용마스크 보급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설치, 전열교환 환기장치 설치와 실내체육시설 설치 등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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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